기업 지배권 분쟁
회사 지배권 분쟁이란
회사 지배권 분쟁이란 말을 듣고 여러분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은 2014년의 주식회사 오츠카 가구에 있어서의 부모와 자식 간의 분쟁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경영 방침의 차이로 창업자인 아버지와 현 사장인 딸 사이에서 불화가 생겨나 그야말로 일본 전체의 주목을 받는 싸움이 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주주 총회에서 딸인 오츠카 쿠미코씨가 승리를 거두게 되었습니다만, 여기서 말하는 주주 총회는 무엇일까요.
주주 총회란
주주 총회란 주식회사의 출자자(소유자)인 주주에 의해 구성되어 주식회사의 기본적 사항을 결정하는 최고의 의사 결정 기관입니다.
그리고 주주 총회에 따라 회사의 중요 사항은 결정됩니다. 주주의 의결권은 1주당 1의결권이 원칙이므로 주식을 많이 가진 주주의 찬성과 동의를 얻을 수 있느냐에 따라 회사 지배권은 좌우되게 됩니다.
주주 총회의 판단에 따라 회사의 경영자인 이사가 선정되므로 회사의 지배권을 결정하는 것에 있어 주주 총회의 판단은 매우 중요합니다.
주주란
그럼 주주 총회의 멤버가 되는 주주란 어떤 사람들일까요? 원래 주식회사란 사원(출자자)의 지위가 주식이란 세분화된 단위의 형태를 취하며, 사원 전원이 주식의 인수 가격을 한도로 하는 책임을 지는 것에 그치며 회사 채권자에게 직접 책임을 지지 않는다고 하는 회사입니다.(회사법 제104조). 이 사원이야말로 주주입니다. 요컨대 주주란 회사에 대해 출자한 사람을 가리킵니다.
정리
즉 주주 총회란 회사에 대한 출자자의 모임을 의미하며, 그 출자자의 의견에 따라 회사의 이사 등의 경영자가 결정되게 됩니다. 따라서 회사 지배권 분쟁은 주주 총회의 귀추에 의해 결말이 나도록 되어 있어 어떻게 출자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습니다. 통상 주식회사란 대기업을 연상시키시겠지만 주식회사에도 규모는 다양해서 친족끼리만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회사도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친족끼리만 경영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면이나 상속 발생 시에 그 회사 지배권을 둘러싸고 다툼이 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한 번 다툼이 일어나면 장기화, 수렁으로 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분쟁이 장기화되면 회사의 업적은 물론, 직원의 생활이나 거래처에 대해서도 거대한 영향을 미치게 되므로 한시라도 빨리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당 그룹에서는 회사 지배권 분쟁에 그치지 않고, 그 전제가 되는 주주 총회의 운명이나 주주권의 확보 등에 막대한 실력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므로 무언가 곤란한 일, 고민 사항이 있으시면 무엇이든 상담해 주십시오.